(사진 왼쪽부터)현영민 선수,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이천수 선수/사진제공=맘스터치
이번 기부금은 맘스터치 사회공헌활동인 '지구방위대 스쿨어택땅'과 '이천수의 근본투어'의 적립금을 합산한 것이다.
'지구방위대 스쿨어택땅'은 김병지, 현영민, 최진철, 이천수 등 월드컵 축구 스타들과 '슛포러브'(Shoot for Love) 팀이 전국 중·고등학교를 돌며 게릴라 축구 대결을 전개한 프로그램으로, 승리할 때마다 경기당 2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에 따라 맘스터치는 10일 서울 연남로1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혜를 받는 아이 중 1명인 이 군(7세, 만성육아종)을 지구방위대 명예 멤버로 위촉하는 입단식도 진행했다. 기부금 전액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치료비와 성장 교육 프로그램, 소아암 부모활동가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