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2018.08.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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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자금 지원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해주고,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홍보, 유통 등 판로개척, 공간 및 인력 제공 등 종합적인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최종적으로는 새마을금고와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기업은 전국의 창업 2~3년차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이다. 5곳을 선정해 각 기업당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email protected]) 접수하면 된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류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www.kfcc.co.kr)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www.hamkk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기업은 1차 서류전형, 2차 현장실사, 3차 대면심사 등을 거쳐 기업가정신, 사업성, MG상생모델 적합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최종결과는 오는 10월말 새마을금고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들이 새마을금고를 통해 다양한 수익사업 발굴과 지역경제 상생모델을 개척해 지역경제주체로 성장·자립하고 새마을금고와 상생하는 사회적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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