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하반기 실적·주가 상승 '목표가↑'-현대차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8.08.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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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3일 와이지엔터 (46,000원 ▼250 -0.54%)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아티스트의 활동 증가와 자회사인 YG 플러스의 흑자전환으로 실적과 주가의 점진적인 상승을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7월·8월 블랙핑크의 일본 7회 공연과 IKON의 일본투어가 8월부터 시작되고 WINNER와 IKON의 아시아투어(8~11월)가 예정돼 있다"며
"3분기까지는 실적이 저조하겠지만 올해 4분기부터 해외공연 수익이 인식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던 YG PLUS의 정상화와 하반기 증익구간 진입으로 동사의 빅뱅의 부재로 인한 본사의 실적 부진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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