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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제도는 2015년 8월 시작됐으며 농업 분야의 생산(1차), 제조·가공(2차),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선발하고 있다.
또 촉촉한 젤리 조직이 살아 있는 감말랭이는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등, 감의 영양소를 그대로 간직해 '웰빙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청도의 대표 관광자원인 청도감와인 터널 부근에 가족 체험장을 조성해 감 따기, 감물염색, 곶감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중이다. 매년 체험객이 증가하며 2017년에 4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감 가공제품 인지도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주)네이처팜은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1250톤 규모의 농산물을 구입한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과 GAP 인증(우수관리인증)을 받은 우수한 원료를 수급받아 감말랭이, 반건시, 아이스홍시 등 고품질의 감 가공제품을 생산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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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이처팜은 국제식품안전시스템(FSSC22000),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4년에 감말랭이를 일본과 태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감말랭이, 아이스홍시 등을 미국,중국 등 해외 6개국에 1억2000만원 이상 수출했다.
농식품부 최봉순 농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