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 지원자격은 학력과 무관하며 어학성적 등 직무와 관계없는 내용을 배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 집중해 선발할 계획이다. 또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인재를 적기에 영입하기 위해 공채와는 별로도 시행한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최종 합격자에게 학위나 경력에 관계없이 공채 신입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최종 발표는 10월 내 마무리된다. 이 전형으로 선발된 신입사원은 입사 이후 플랫폼 서비스 개발과 서버 애플리케이션 개발, 웹·앱서비스 개발 등 5대 플랫폼 사업 관련 부서에 배치된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은 "AI(인공지능)과 블록체인, 5G(5세대 이동통신) 등 KT 플랫폼 사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2018년도 하반기 공개채용은 오는 8월 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