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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마감…삼성 투자 확대에 관련주 '급등'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18.08.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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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코스닥은 외인, 기관 순매도에 약보합 마감



외국인의 1400억원대 이르는 순매수에도 기관 매도에 코스피는 강보합 마감했다. 삼성그룹의 180조원 투자 계획 발표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스디에스가 강세를 나타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9포인트(0.06%) 내린 2301.45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89포인트(0.11%) 내린 783.8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골판지株 일제 비상=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40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1838억원 순매도, 개인이 13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801억원 순매수 등 전체 1770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12계약 순매수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계약, 962계약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과 은행이 2%대 강세였고 종이목재 의료정밀 운송장비가 1%대 상승세를 보였다. 운수창고와 화학이 1%대 하락세를 보였고 그밖의 업종들은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 (758,000원 1000 +0.1%)가 삼성그룹의 180조원 투자 계획과 AI, 바이오, 5G, 반도체 등에 집중투자한다고 밝히면서 7.08% 급등 마감했다. 삼성그룹의 IT서비스 회사인 삼성에스디에스 (181,500원 2500 +1.4%)도 5.83%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59,300원 200 -0.3%) 셀트리온 (291,500원 -0) NAVER 삼성물산은 강보합 마감했다. 현대차가 2%대 강세였다. SK하이닉스와 LG화학은 1%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영풍제지 (3,470원 90 -2.5%)의 깜짝 실적 발표에 골판지주가 일제 강세였다. 영풍제지가 8.19% 올랐고 수출포장 5.09% 아세아제지 4.30% 신대양제지 4.04% 태림포장 3.79% 오르는 등 줄줄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관련 보도에 현대글로비스 (147,500원 -0)는 4.04% 하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 (240,000원 2000 -0.8%)는 2.90%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355개 종목이 올랐고 451개가 내렸다. 91개가 보합 마감했으며 상하한가는 없었다.

◇코스닥, 외인 기관 순매도에 약보합 마감=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 30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개인은 503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가 2%대 강세 오락문화 종이목재가 1%대 상승세였다. 화학디지털컨텐츠가 1%대 하락세를 나타냈고 그밖의 업종들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바이로메드 (41,800원 10400 -19.9%)가 3%대 하락세를 나타냈고 포스코켐텍 (91,200원 4500 +5.2%) 메디톡스 (239,900원 14300 +6.3%)가 1%대로 내렸다. 신라젠 (11,700원 900 -7.1%) 나노스 펄어비스 에이치엘비 카카오M은 약보합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CJ ENM은 강보합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 (86,400원 800 -0.9%)이 대주주 CJ ENM의 지분 일부 매각설에 4%대 강세를 보였다.

삼성이 전장부품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발표에 관련주가 급등했다. 세코닉스 (5,100원 150 +3.0%)는 29.43% 상한가로 마감했고 아이엠 (830원 18 +2.2%), 픽셀플러스 (4,780원 60 -1.2%)도 29.79%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에선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1개 종목이 하한가였다. 583개가 올랐고 553개는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3.9원 내린 1119.9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 대비 0.20포인트 하락한 297.7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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