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08일(10:3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텔루스 (1,243원 ▼6 -0.48%)는 올 4분기부터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K-STAR VR'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창스여유그룹은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국 패키지 및 자유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텔루스가 KBS와 공동사업으로 운영하는 'K-STAR VR'을 중심으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K-STAR VR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가상현실 테마파크다. 지난 5월 초 개관했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체 22억원 규모로 추진한 '지역주도형 VR(가상현실) 체험존 구축 사업'에 텔루스와 KBS가 공동으로 선정돼 조성됐다.
KBS의 인기 방송 콘텐츠인 ▲태양의 후예 ▲구르미그린달빛 ▲뮤직뱅크 ▲전설의 고향 등 6종의 체험형 콘텐츠와 ▲1박2일 ▲걸어서 세계속으로 등 4종의 탑승형 어트랙션 등 모두 10개의 VR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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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스 관계자는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중 손꼽히는 창스여유그룹과 제휴를 맺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외국인 방문객이 늘고 있는 만큼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채용해 고객 응대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