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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00선 회복…美中 오르자 韓도 반등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8.08.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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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코스피 전일 대비 13.66p오른 2300.16 마감



무역분쟁에 대한 불안감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던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300선에 재진입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와 중국 상해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기관 '팔자'에도 외인 '사자'에 2300대 재진입 = 이날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도에도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전 거래일 대비 13.66포인트(0.6%) 오른 2300.1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69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85억원, 73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1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071억원 순매수 등 전체 1955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09계약 순매수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0계약, 1874계약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이 2%대로 상승했고 전기.전자 제조업 운수창고 서비스업 화학 철강.금속 건설업 유통업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기계 금융업 의료정밀 보험 증권 종이.목재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은행 통신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 (67,700원 200 +0.3%)는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도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7%(900원) 오른 4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모건스탠리의 비중축소 보고서에 4%대 급락했던 SK하이닉스 (98,600원 1400 -1.4%)는 이날 1.64%(1300원) 오른 8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의지에 바이오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셀트리온 (301,500원 500 +0.2%)은 전일 대비 0.18% 올라 마감했다. 다만 장중 소폭 하락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은 장 막판 영국 의약품 허가 기관(MHRA)에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17'의 임상시험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상승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802,000원 2000 -0.2%)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바이오 산업 규제 완화 요청 소식에 6.53% 상승 마감했다.

LG화학 (799,000원 51000 +6.8%) 현대차 (181,000원 2000 +1.1%) NAVER (282,500원 1000 +0.4%) SK (217,500원 3000 +1.4%) 삼성에스디에스 (179,000원 500 +0.3%) 등도 올랐다. 반면 KB금융 (46,400원 50 -0.1%) 현대모비스 (246,500원 1000 -0.4%) SK텔레콤 (232,000원 1000 +0.4%) 신한지주 (33,900원 50 -0.1%) 삼성생명 (75,400원 400 +0.5%) 한국전력 (22,550원 1000 +4.6%) LG생활건강 (1,544,000원 21000 -1.3%) 등은 내렸다.

이날 바이오 산업 육성 소식에 JW중외제약2우B (60,900원 400 +0.7%)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보락 (2,575원 15 -0.6%)은 2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8.44% 상승했다. 효성화학 (140,500원 1000 +0.7%)도 8.28% 올라 거래를 마쳤다.

한일홀딩스 (53,200원 -0)는 13.93% 하락 마감했다. 전날 한일시멘트는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 지주사인 한일홀딩스와 신설 사업회사인 한일시멘트로 나눠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370개 종목이 상승, 424개 종목이 하락했다.

◇ 장중 등락 거듭하던 코스닥, 오후 들어 급등 =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오르내리기를 반복했지만 결국 전 거래일 대비 3.29포인트(0.42%) 오른 784.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원, 728억원 순매도다. 반면 개인은 95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기타제조 반도체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금속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금융 등이 올랐다. 반면 화학 IT부품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업체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 (99,800원 100 -0.1%)(0.11%)를 비롯한 바이오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메디톡스 (213,600원 1400 -0.7%) 신라젠 (11,700원 900 -7.1%) 바이로메드 (31,200원 2050 -6.2%) 셀트리온제약 (137,300원 1600 +1.2%) 제넥신 (119,000원 6400 -5.1%) 코미팜 (13,250원 200 -1.5%) 등이 모두 올랐다.

반면 CJ ENM (137,900원 2700 +2.0%) 나노스 (3,645원 150 +4.3%) 스튜디오드래곤 (80,900원 100 +0.1%) 휴젤 (204,500원 6400 -3.0%) 컴투스 (128,400원 1300 -1.0%) SK머티리얼즈 (255,200원 2200 +0.9%) 등은 내렸다.

파라다이스 (15,150원 250 +1.7%)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 기대감에 2.08% 올랐다. 카카오M (99,900원 800 +0.8%)(5.99%) 하림지주 (7,580원 20 -0.3%)(4.06%)도 급등했다.

알에프세미 (5,720원 90 +1.6%)프로스테믹스 (3,690원 10 +0.3%)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상장한 소프트웨어 업체 에스에스알 (5,590원 -0)은 23.93% 올라 이틀 연속 급등했다.인베니아 (3,060원 90 +3.0%)(16.28%) 네패스 (32,700원 600 +1.9%)(17.7%)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상장 폐지가 결정된 에임하이 (75원 18 +31.6%)는 25.44% 하락했다.


이날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584개, 558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0.2원(0.02%) 내린 1123.8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 대비 2.1포인트(0.71%) 오른 297.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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