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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 마감…2300선 진입 실패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8.08.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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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1.18p(0.05%) 내린 2286.5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의약품과 철강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이뤄지면서 2300선 진입도 기대됐지만 오후 들어 매도세가 짙어지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외인·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2300대 진입 실패 =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전 거래일 대비 1.18포인트(0.05%) 내린 228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300대를 찍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 600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182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2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290억원 순매도 등 전체 66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계약, 3134계약 순매도, 개인은 866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3%대 올랐고 철강.금속이 2%대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금융업 통신업 운송장비 증권 서비스업 유통업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의약품 음식료품 제조업 운수창고 기계 은행 화학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건설업 전기가스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 (66,700원 1500 -2.2%)는 기관 매도세에도 외국인 자본이 들어오며 전 거래일 대비 0.11%(50원) 오른 4만5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97,500원 1300 -1.3%)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4.68%(3900원) 하락한 7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에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가 SK하이닉스에 대해 비중 축소 의견을 제시하면서 매도세가 거세졌다.

셀트리온 (340,000원 6000 +1.8%)은 2.32% 하락 마감했다. POSCO (234,000원 5500 -2.3%)는 견조한 업황 기조에 2.64% 올랐다. 이 외 현대차 (181,500원 500 +0.3%) 삼성바이오로직스 (786,000원 13000 -1.6%) NAVER (277,500원 7000 -2.5%) KB금융 (45,350원 2600 -5.4%) 현대모비스 (244,000원 4500 -1.8%) SK텔레콤 (237,500원 2500 +1.1%) 등은 상승했다.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는 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화재 (188,000원 10500 -5.3%)는 전 거래일 대비 3.95% 오른 27만9500원에 마감했다. DB손해보험 (44,000원 800 -1.8%) 현대해상 (22,300원 900 -3.9%) 롯데손해보험 (1,855원 -0) 한화손해보험 (3,900원 20 +0.5%) 삼성생명 (71,300원 2700 -3.6%) 한화생명 (2,065원 35 -1.7%) 등이 모두 3~5% 대 상승 마감이다.

반면 LG화학 (800,000원 10000 -1.2%) 삼성물산 (120,500원 2000 -1.6%) 신한지주 (32,200원 1850 -5.4%)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국전력 (21,450원 450 -2.0%)도 누진제 완화 추진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한일홀딩스 (53,000원 100 +0.2%)는 17.09% 상승 마감했다. 인적분할 후 재상장된 한일시멘트 (53,000원 100 +0.2%)는 17.65% 하락한 11만90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급등하며 18만원 이상 거래됐지만 기관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452개 종목이 상승, 364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도 하락 전환… 780선 턱걸이 =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전 거래일 대비 7.4포인트(0.94%) 내린 781.4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억원, 778억원 순매도다. 반면 개인은 100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 대부분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122,100원 4900 +4.2%)는 2.9% 하락한 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 ENM (133,200원 3800 -2.8%)은 0.92% 오른 24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나노스 (3,480원 10 +0.3%)는 2.05% 오른 8470원에 마쳤다.

메디톡스 (223,900원 4800 +2.2%) 신라젠 (11,700원 900 -7.1%) 바이로메드 (27,200원 1900 -6.5%) 포스코켐텍 (91,500원 200 -0.2%) 펄어비스 (207,100원 1200 -0.6%) 스튜디오드래곤 (80,300원 -0) 셀트리온제약 (189,300원 500 +0.3%) 휴젤 (197,600원 2600 -1.3%) 컴투스 (134,000원 800 +0.6%) 등이 모두 하락했다.

반면 에이치엘비 (91,100원 1300 -1.4%) 카카오M (99,900원 800 +0.8%) 파라다이스 (14,800원 350 -2.3%)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에임하이 (75원 18 +31.6%)는 24%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에스에스알 (5,500원 90 -1.6%)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에스알 (5,500원 90 -1.6%)은 국내 최대 화이트 해커 전문가 집단으로 취약점 진단, 해킹방지 솔루션과 모의 해킹 컨설팅, 관리 컨설팅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코리아에프티 (2,925원 10 -0.3%)도 상한가다.

파나진 (4,150원 100 -2.4%) 지어소프트 (13,300원 500 +3.9%)도 20%대 급등했다.


이날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422개, 719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3.6원(0.32%) 내린 1124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295.80로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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