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P2P금융협회
한국P2P금융협회는 61개 회원사가 올 하반기 163명, 내년 상반기 186명 등 350명의 신규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의지에 함께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P2P금융협회 회원사는 올해 하반기 △IT 32명 △P2P대출심사 37명 △영업 32명 △기타 18명 △경영지원 18명 △CS 12명 △마케팅·홍보 14명 등의 분야에서 신규채용을 진행한다. 이어 내년 하반기 △IT 39명 △P2P대출심사 34명 △영업 28명 △기타 33명 △경영지원 15명 △CS 21명 △마케팅·홍보 16명 등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업무별 직원 구성은 △P2P대출심사 22.6% △IT 18.6% △경영지원 12.6% △영업 12.4% △마케팅·홍보 10.9% △CS 8.4% 순으로 나타났다. P2P대출심사와 경영지원, 영업 등의 직무는 기존 금융계와 비슷하나, IT직무에 종사하는 직원이 두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P2P협회는 P2P금융이 기존 금융과 달리 핀테크 산업의 특징인 IT기술경영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