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강보합 출발…새내기株 에스에스알 '上'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18.08.06 09:13
글자크기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강보합 출발했다. 코스닥 새내기인 에스에스알은 공모가 대비 160%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48포인트(0.37%) 오른 2296.1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65포인트(0.08%) 상승한 789.46을 기록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36.42포인트(0.5%) 상승한 2만5462.58로 거래를 마쳤다.S&P500지수는 전일대비 13.13포인트(0.5%) 오른 2840.35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812.01로 전일대비 9.33포인트(0.1%) 올랐다.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강보합=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4억원 50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21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111억원 순매수로 전체적으로 12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09계약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5계약 1135계약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철강금속이 1%대 상승 중이며 전기가스가 1%대 하락 중이다. 약보합세인 비금속광물 건설 운수창고 은행 증권을 제외하면 다른 업종들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POSCO (390,000원 ▲19,000 +5.12%)가 2%대 강세다. 현대차 (231,000원 ▼2,500 -1.07%)삼성바이오로직스 (790,000원 ▲14,000 +1.80%)가 1%대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 (79,600원 ▲700 +0.89%) 셀트리온 (177,100원 ▲6,100 +3.57%) NAVER (180,700원 ▲1,100 +0.61%) 삼성물산 현대모비스가 강보합세다. LG화학은 보합세이며 SK하이닉스는 1%대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 (20,400원 ▲630 +3.19%)은 전기료 누진제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2.35% 하락 중이다.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한일시멘트 (12,130원 ▼20 -0.16%)는 장 초반 17%대 급등 중이다.

◇코스닥, 새내기 에스에스알 '상한가'=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억원 42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72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비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건설 운송 기타서비스가 약보합세다. 나머지 업종들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보합세이고 메디톡스 (132,500원 ▲4,400 +3.43%) 신라젠 (4,510원 ▼5 -0.11%) 포스코켐텍 (258,500원 ▲9,500 +3.82%) 에이치엘비 (97,300원 ▲4,100 +4.40%)는 약보합세다. 나노스와 카카오M은 1%대 상승 중이며 CJ ENM 바이로메드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셀트리온제약은 강보합세다.

에스에스알 (4,180원 ▲5 +0.12%)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160%까지 급등하며 30.0% 오른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공모가는 9000원이었다. 에스에스알은 2010년 8월 설립된 정보보안 컨설팅 업체로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지분 4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에스에스알의 상한가에 지란지교시큐리티 (3,400원 ▲30 +0.89%)도 8.01% 강세다.

도이치모터스 (5,060원 ▲40 +0.80%)는 BMW 화재 사고 논란이 확산되면서 3.64% 하락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2.8원 내린 1124.7원에 거래 중이다.

NAVER 차트

실시간

6-10위 보기 5분간 수집된 조회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