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텍, 계시별 요금제 최대 수혜주=리서치알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08.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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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은 6일 피에스텍 (3,445원 ▼15 -0.43%)에 대해 "계시별 요금제 도입 관련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87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하계 전력수요 급증. 가정의 ‘전기세 폭탄’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정용 ‘누진제’ 폐지 여론이 확산되는데 ‘계시별 요금제’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가정내 AMI(스마트 계량기) 도입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전의 AMI 도입 본격화로 관련 업체에 수혜 예상되는데 현재 AMI 설치 가구는 전국 2,400만호 중 680만호(28.3%)에 불과하다"며 "2020년까지 전국망 구축 가정시 1,700만대 가량의 AMI 수요확대가 전망되는데 대당 5만원 감안하면 8,500억원 규모의 추가 시장이 개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사는 민간건설사, 한국전력향 계량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라며 "계시별 요금제 도입 관련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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