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를 소재로 한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기념우표를 68만8000장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념우표에 담기는 독립 운동 사적지는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열사기념관', '중국 하얼빈 안중근의사의거지', '중국 상하이 홍구공원 윤봉길의사 기념관', '미국 로스엔젤레스 대한인국민회총회관' 등 네 곳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 발행은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해 그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