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직원 주식 지급위해 24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8.08.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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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9,750원 ▼450 -1.12%)는 임직원 주식 지급을 위해 240억3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84만7620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며 장내매수로 취득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2018년 임금단체협상 결과에 따라 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하기 위한 취득"이라며 "자사주 취득 후 직원들에게 장외처분 형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KT는 자사주 처분 공시도 함께 냈다. 처분 예정주식은 보통주 89만2141주다. 처분 예정가는 1주당 2만8350원으로 총 처분 예정 금액은 252억9200만원 규모다.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며 장외에서 처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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