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에서 수제맥주 '제주위트에일' 판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8.08.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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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위트 에일 /사진제공=제주항공제주 위트 에일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10,060원 ▼40 -0.40%)은 기내 판매서비스인 에어카페에서 수제맥주인 ‘제주위트에일’ 등 제주산 가공식품과 공산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위트에일'은 제주 유기농 감귤 껍질의 향의 곁들어진 맥주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위트에일’(355ml)은 제주항공 단독상품이며, 전 노선 5000원의 가격에 에어카페에서 살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제주 세화마을의 마멀레이드 ‘감귤 마말랭’(210g)과 ‘땡귤 마말랭’(210g), 돌하르방과 제주말(馬)의 모양을 본떠 만든 곡물과자 ‘호끌락칩스’ 등을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다.

제주의 향 제품인 패브릭 퍼퓸 ‘제주 하늘 날아오르다’(60ml)와 ‘비자림의 아침이슬’(60ml)을 비롯해 ‘제주바다캔들’ 등도 승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선에서 판매되던 감귤 과즙음료 ‘상큼하귤’과 국내선 에어카페 매출 1위 제품인 ‘흑돼지육포’와 ‘말육포’는 최근 국제선(괌·사이판 제외) 에어카페로 판매채널을 넓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산 맥주 외에도 청정 제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품질 좋은 제주산 제품을 통해 행복한 제주여행의 기억을 맛과 향으로 오래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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