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글로벌 반도체장비 1위 업체의 전략적 파트너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8.08.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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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글로벌 반도체장비 1위 업체의 전략적 파트너


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이 아이원스에 대해 작성한 '글로벌 반도체장비 1위 업체의 전략적 파트너'입니다.

전 연구원은 아이원스 (12,890원 ▲710 +5.83%)가 지난 2년 여간의 정밀 테스트 기간을 거쳐 지난해부터 소모성 부품 납품을 시작했다며 중장기적 성장이 보장돼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800원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반도체 소모성 부품 부문 매출 증가로 매출액 2069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7%, 92.4%씩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고객사 비중 변화에 따라 기존 다품종 소량생산체제에서 소품종 다량생산으로 체질변화에 따른 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아이원스는 지난 2014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1위 업체 AMAT(Applied Materials)의 부품사로 발탁됐다. 2015년 AMAT로부터 약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전략적 공생 등의 기대감으로 1만490원(2014년 12월1일 기준)이었던 동사의 주가 단기간 3만1517원(2015년 5월9일 기준)으로 급등했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AMAT향 매출이 지연되면서 시장의 신뢰는 점차 하락, 현재 1원대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AMAT향 매출이 지연됐던 이유는 부품에 대한 테스트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아이원스는 2015년부터 시작된 2년의 정밀한 테스트 기간을 거쳐 2017년 2개의 소모성 부품 납품을 시작했다. 올해 총4개 부품 납품 예정 등 AMAT향 매출이 현재는 실질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업황은 현재 고점 논란 속에서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대면, 전반적으로 우려 속에 있지만 아이원스는 반도체라는 큰 틀보다는 소모성 부품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는 여러 악재를 고려하더라도 IoT(사물인터넷), 자동차 전장화, 데이터센터, 5G상용화 등 향후 최소 5년 동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이원스는 글로벌 1위 장비업체 AMAT의 주요 벤더로써 반도체 수요증가→웨이퍼 투입량 증가→소모성부품 사용량증가라는 공식에 따라 중장기적 성장은 보장돼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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