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대 '안전벨트' 팀이 우승을 차지해 대회 최고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등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부산대 'INNOSYS' 팀이 선정됐다. 특히 특별행사로 인근 양산지역의 중·고교생 59개 팀도 함께 참가했다.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는 우리나라 지진 재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설 산업계를 견인할 대학생들이 내진설계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자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금오공대 '안전벨트' 팀과 부산대 'INNOSYS' 팀은 오는 9월 11~15일 대만 NCREE(대만국가지진연구센터)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학생 내진경진대회(IDEERS 2018) 출전권과 제반 경비를 지원받는다.
또 올해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양산지역 중·고교생 특별 참가 행사에서 입상한 1~3위 팀에게는 양산시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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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양산시, 양산시교육지원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재)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 (사)한국지진공학회, (사)한국면진제진협회,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주한영국문화원 등이 후원하고, MTS Korea, DRB동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