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폭염에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 수요 급증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07.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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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가바-C, 수요 크게 늘어나 "스트레스, 탈수,발정 촉진 등 효과"

대한뉴팜 (7,920원 ▲50 +0.64%)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인 ‘파워가바-C’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가축은 27도 이상이 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 열스트레스 지수(THI)가 위기단계에 이르게 되면 심한 헐떡거림과 함께 탈수, 탈진, 호르몬 균형 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벌써 120만 마리 이상이 폭염으로 폐사 조치에 들어갔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초적인 방법은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현재 축산농가들은 지붕에 차가운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그에 따라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사료 또는 음수에 첨가하는 방법이 시행되고 있다.

대한뉴팜의 고온스트레스 완화제인 파워가바-C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2016년 특허 출원한 파워가바-C는 사용이 편리하고 스트레스, 탈수, 번식 장애, 발정 촉진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파워가바-C의 수요가 생산계획을 훨씬 뛰어넘었다”라며 “폭염으로 고통받는 축산농가를 위해서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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