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국민대 본부관 총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유지수 국민대 총장과 박정길 현대자동차 설계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국민대 허승진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교수, 강대오 겸임교수, 현대자동차 지태수 전무(샤시기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타이어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한 친환경, 고성능, 고안전 타이어 연구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관련 교육 및 훈련프로그램 운영 △상호 기술자문 및 지원 △기술 및 연구 지식 교류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박정길 부사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분야의 선도적 대학인 국민대와 타이어 공동연구를 위한 다양한 상호 교류협력을 하게 돼 매우 의미 있다. 국민대에서 타이어 시험 시설을 이용한 연구 환경을 구축해 자동차 성능의 출발점인 타이어 연구에 상호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