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청약경쟁률 827.75 대 1…증거금 1.2조 몰려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8.07.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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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코스닥 상장…공모가 기준 시총 480억원

내달 2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휴네시온이 25~2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827.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27만8106주에 대해 청약증거금 약 1조1510억원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휴네시온은 지난 19~20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희망가 밴드 상단인 1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총 865개 기관이 참여해 751.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480억원이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상장사로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에 성실히 임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휴네시온은 2003년 창업한 네트워크 기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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