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이라크 파업 등에 소폭 상승...WTI, 1%↑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7.1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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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하지만 리비아의 수출재개 등을 주간으로는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68센트(1%) 오른 71.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3.8%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88센트(1.2%) 상승한 75.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2.3% 떨어졌다.



이라크 파업에 따른 원유공급 차질 우려가 이날 유가상승을 도왔다. 하지만 리비아가 일 70만 배럴 규모의 수출을 재개하면서 주간으로 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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