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 /AFPBBNews=뉴스1
데이비드 헤일은 미국 국적의 1987년생(만 30세) 우완 투수로, 188cm, 97kg의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평균 140km대 중후반의 직구가 강점이다.
또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하는 등 구종의 다양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015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는 17경기 중 12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 5승 5패 평균자책점 6.09를 기록하는 등 MLB 통산 70경기에 등판해10승 10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데이비드 헤일이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이뤄 후반기 순위 싸움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비드 헤일은 메디컬 체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오는 7월 21일(토)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이날 휠러 선수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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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헤일(David Hale)
- 생년월일 : 1987년 9월 27일(만 30세)
- 출생지 : 미국 애틀랜타
- 투타 : 우투우타
- 신체조건 : 188㎝ / 97㎏
- 경력
• 2009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라운드 지명(전체 순위 87번)
• 2015 콜로라도 로키스
• 2018.04 미네소타 트윈스
• 2018.05 뉴욕양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