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12일(17:5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웰바이오텍 (545원 ▼40 -6.84%)의 최대주주가 파티게임즈에서 더우주로 변경됐다.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더우주는 주사기 및 캡슐류 마스크 팩으로 잘 알려진 화장품 기업이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특별하지 않으면 만들지 않는다'라는 컨셉으로 불과 2년만에 화장품 업계에서 자리를 잡은 회사이기도 하다.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적인 측면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더우주는 이번 지분인수와 관련 향후 뷰티와 바이오, 식품 등을 아우르는 종합 뷰티·바이오 기업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더우주 관계자는 "이번 웰바이오텍의 지분인수로 관계사 및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최대한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산균을 통한 바이오사업과 종합뷰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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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우주는 화장품 사업으로 현재 중국 현지에 6000개 매장과 기타 해외국가 35국 약 3000개 이상의 매장에 진출해 있다.
특히 유럽 세포라(SEPHORA)에 진출과 동시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포라 유럽 전역에 순차적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류뷰티를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스웨덴의 제조·유통 일괄형(SPA) 패션기업 H&M의 북유럽 3개국 257개 매장, 호주 메리 시즌스(Merry Seasons), 멕시코 샐리뷰티 등의 매장에 연이어 입점하면서 해외진출에 대한 지속적인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