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는 일반 제조사에 비해 중장비와 설비가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어서 디지털 마이닝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삼표는 무인화·자동화 개념의 플랫폼 실현을 위해 데이터 처리·집계 기술을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현장자동화 등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삼표는 지난 10일 삼표시멘트 (2,895원 0.00%) 삼척공장 세미나실에서 정대현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가졌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다수의 작업장을 활용해 실험한 데이터값을 빅데이터로 축적해 활용하고 나아가 업계의 기술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