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저리그 트위터 캡처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나설 8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올해 홈런더비에는 23홈런을 때려내며 내셔널리그 홈런 1위의 헤수스 아길라(밀워키 브루어스)를 비롯해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 리스 호스킨스(필라델피아 필리스),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맥스 먼시(LA 다저스), 하비에르 바에스와 카일 슈워버(이상 시카고 컵스),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 나선다.
다만 홈런 TOP3 안에 드는 선수들이 불참에 김이 빠졌다. 전체 1위 J.D. 마르티네즈(보스턴, 28홈런)와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27홈런) 그리고 지난해 홈런더비 우승자 애런 저지(양키스, 25홈런)가 빠졌다. 이 밖에 저지와 홈런 개수가 같은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등도 불참했다.
홈런더비는 오는 17일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