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엔씨에너지, 2Q 실적 기대감에 7%대 강세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8.07.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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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6,200원 ▼150 -2.36%)가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지엔씨에너지는 10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 대비 380원(7.57%)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지엔씨에너지에 대한 기업 분석 보고서를 내고 신재생에너지 수요증가로 2분기 실적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했다.



서충우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제작 및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지난해 11월 지열시스템 국내 1 위 업체인 코텍엔지니어링 지분 58.3%를 인수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했다"며 "올해는 1분기 실적을 연간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268%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비상발전기 부문의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단가 및 수익성이 높은 IDC향 및 해외 플랜트향 수주증가가 기여도가 높은 데서 기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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