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英 정치불안에도 상승...스톡스, 0.6%↑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7.1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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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브렉시트 관련 장관들의 잇따른 사임에도 영국을 비롯해 주요국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전일대비 0.6% 오른 384.59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중간 무역갈등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기술과 소비자서비스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4% 상승한 1만2543.89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5398.11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9% 상승한 7687.99로 마감했다.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장관에 이어 보리스 존슨 외무부장관까지 테레사 메이 총리의 소프트 브렉시트 방안에 반발해 사임했지만 파운드화 약세에 영국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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