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 20억원 규모 태양광 설비라인 구축 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8.07.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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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웍스 (229원 ▲6 +2.69%)는 자회사 케이에이티(KAT)가 20억2000만원 규모의 태양광 설비라인 구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케이에이티는 칩마운터 핵심부품 및 주요 방산 구성품 등을 국내 대기업 등에게 공급해온 기업으로, 지난해말 솔트웍스 자회사로 편입됐다. 최근 솔트웍스와 협력해 산업용 협동로봇 등 4차 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신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사업 수주로 솔트웍스의 연간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솔트웍스는 케이에이티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지난 1분기에 매출액 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매출액 24억원) 대비 304.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300만원)와 비교해 535.8% 증가했다.

솔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태양광 설비 라인에 대한 설계, 제작, 운반, 시운전 등을 전담할 것"이라며 "케이에이티의 정밀가공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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