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텔, 'ISO 27001' 정보보호 인증 받아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8.07.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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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식 데일리호텔 대표(오른쪽)가 'ISO 27001' 인증 심사 기관인 DNV-GL의 안인균 대표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데일리호텔.신재식 데일리호텔 대표(오른쪽)가 'ISO 27001' 인증 심사 기관인 DNV-GL의 안인균 대표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데일리호텔.


모바일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각자대표 신인식, 신재식)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 보호 경영 시스템인 'ISO 27001'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내 정보보호인증인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와 함께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인증이다. 데일리호텔은 ISO 27001 인증에 이어 ISMS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ISO 27001은 △물리적 보안 △운영보안 △접근통제 △개인정보 보호 등 14개 영역 114개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 기준에 철저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인증받을 수 있다. 데일리호텔은 자체적으로 전문 조직을 신설해 보안 강화를 위한 체계를 만들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일리호텔은 2017년 5월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하 정보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조직을 대표 직속으로 신설했다. 고객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내부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신재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ISO 27001 인증 획득은 데일리호텔이 고객 정보를 더욱 소중히 관리하겠다는 의지"라며 "보다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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