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t rings(130.3x162.2cm, 캔버스에 유화, 2016)/사진제공=이소윤 작가
지난 6월30일부터 시작된 전시 '초하연'에 내건 작품들은 어린 시절 나고 자랐던 할아버지댁 앞마당, 짙푸른 마당의 여름철 녹음에 대한 강렬한 기억을 모티브로 작업했다는 게 이 작가의 설명이다. 개인전이 '초하연'이라는 전시명처럼 초여름에 열린 것도 작가의 의도다.
지난해 사이아트 스페이스에서 '초색다'와 갤러리 이알디에서 '감각적 사유'를 주제로 개인전을 가졌으며 2016년에는 대안공간 루프에서 '화화'라는 2인전을 열었다. 이밖에 제4회 포스코미술관 신진작가 공모전, 제8회 YMCA+YWCA 전 등 국내외 다수 그룹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