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민(왼쪽)·안성욱 VIG파트너스 신임 대표. /사진제공=VIG파트너스
이철민, 안성욱 신임 대표는 2005년 VIG파트너스의 전신인 보고인베스트먼트 창업 멤버로 합류해 지금까지 펀드 운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듀크대학교 MBA과정을 졸업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번 인사로 VIG파트너스는 박병무, 신재하 대표와 함께 4명의 파트너가 모두 대표 직책을 갖게 됐다.
박병무 대표는 "그동안 모든 파트너가 동일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일해왔다"며 "이번 승진은 실질에 형식을 부합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하 대표는 "창업시점부터 지금까지 13년간 보여준 뛰어난 성과에 합당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