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구매전략세미나' 개최…1200명 실무자 한자리에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8.06.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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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 제 7회 구매 전략 세미나 개최

송재민 엠로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구매 전략 세미나 'Industry 4.0 & 인공지능 시대, 구매의 역할을 재조명하다 part2'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엠로송재민 엠로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구매 전략 세미나 'Industry 4.0 & 인공지능 시대, 구매의 역할을 재조명하다 part2'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엠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구매 전략 세미나가 개최된 가운데 1200명의 각 기업 구매 담당자 및 전문가가 모여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구매 분야 적용 사례 및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구매 공급망 관리'(SCM·Supply Chain Management) 전문기업 엠로 (53,000원 ▲1,500 +2.91%)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구매 전략 세미나 'Industry 4.0 & 인공지능 시대, 구매의 역할을 재조명하다 part2'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이 구매 분야에 가져올 변화를 다뤘던 지난해 6회 세미나의 2부 격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구매 분야에 실제 적용된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최정욱 국민대 교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하의 구매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고, 인공지능(AI) 전문기업 'AIthe'의 김수화 대표가 '인공지능 트렌드: 오늘과 내일'에 대해 발표했다.

한상엽 삼성SDS 차장은 '구매 SCM 분야의 블록체인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며, 구매 분야에 도입된 블록체인 기술 사례와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정일국 대우건설 팀장은 '스마트 건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광섭 엠로 상무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품목 데이터 표준화' 강의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 송재민 엠로 대표는 "기업 성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AI, 블록체인,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IoT(사물인터넷) 등은 필히 검토 및 도입해야 하는 기술로 여겨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구매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구매 분야 전문성 및 데이터와 교차점을 찾을 때 흥미롭고 직관적인 효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구매 전략 세미나 'Industry 4.0 & 인공지능 시대, 구매의 역할을 재조명하다 part2'에 1200여명의 각 기업 구매 담당자 및 전문가가 참여했다. / 사진제공=엠로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구매 전략 세미나 'Industry 4.0 & 인공지능 시대, 구매의 역할을 재조명하다 part2'에 1200여명의 각 기업 구매 담당자 및 전문가가 참여했다. / 사진제공=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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