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SK텔레콤, 복합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다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8.06.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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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SK텔레콤, 복합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다


28일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SK텔레콤 (52,800원 ▲200 +0.38%), 복합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다'입니다.

보고서는 SK텔레콤이 통신회사지만 ADT캡스 인수 등 통신을 축으로 한 다양성과 확장성에 주목했습니다. 자체 사업을 가진 사업형 지주로서 앞으로 자산가치 상승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ADT캡스를 인수할 때 기업가치 대비 인수금액에 더 관심을 가졌다. 시너지에 대한 의심이 있었지만 온라인 보안도 결국 오프라인 보안의 인프라가 기반이 돼야 한다.



5G서비스를 시작하면 4차산업혁명이 매우 빠르게 확장할 것으로 그 중 보안사업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양자암호통신으로 통신에서의 보안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보안사업을 확보해 보안사업의 확장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의 11번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한다. 이를 계기로 11번가를 SK플래닛으로부터 분할해 커머스사업을 더욱 확장 강화할 계획이다.

통신회사에서 통신외에 다양한 사업도 갖게 된 SK텔레콤은 여러 사업을 확보함으로써 통신산업의 외연이 확장되는 시대에 통신을 기반으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수익은 통신 본연의 가치가 여전히 비중이 높지만 계열사 중심의 자산가치도 성장하고 있어 두 개의 엔진으로 나타나는 하이드브리형 자동차의 장점처럼 기업가치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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