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공시-26일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06.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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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철관공업은 부산공장 내 에폭시 분체도장 라인 생산을 재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513억8618만7256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22%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24일 발생한 화재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작업으로 일부라인의 설비만 복구해 생산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현재 화재소실된 전 부분을 복구 완료했으므로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미원상사는 자사주 3856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우리사주조합에 매각하기 위해서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19만9872원으로 처분예정금액은 7억7070만6432원이다.



-CJ제일제당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마니커 주식 1633만6056주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으로 CJ제일제당은 마니커의 지분 12.28%를 보유하게됐다. 취득 목적은 단순 투자다.

-다믈멀티미디어는 한영호씨가 자사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코위버는 케이티와 207억원 규모의 2018년 도권망 ROADM 단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8.1% 규모다. 계약기간은 6월 2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다.


-대주코레스가 계열사인 아봉금속공업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합병회사 1, 피합병회사 0.000467이며, 합병기일은 8월 27일이다.

대주코레스 측은 이번 합병과 관련해 "생산설비의 통합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 제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텍반도체는 최대주주가 유남영 외 4명(49.64%)에서 박원진(11.02%)으로 변경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변경 사유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주금납입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다.

-롯데제과는 해외 계열사인 롯데 타이완(LOTTE TAIWAN CO.LTD)의 주식을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대만 법인 운영 효율화를 위해서다. 처분 주식수는 2030만주로 처분금액은 74억7700만원이다. 처분 후 지분율은 0%다.

-롯데제과는 롯데 컨펙셔너리 RUS에 223억400만원을 출자키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롯데 컨펙셔너리 RUS는 롯데제과가 지분 100%를 보유한 러시아 소재 해외 계열사다. 출자 목적은 초코파이 2번째 라인 투자를 위해서다.

-대림산업은 오산랜드마크프로젝트에 3055억원을 대여키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기존 대여금 만기일 도래에 따른 연장이다. 이는 자기 자본 대비 5.3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율은 4.6%이며 종료일은 2019년 6월30일이다.

-LS는 자회사인 LS전선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LS전선은 전기차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주회사 설립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6일 공시했다.

-HDC는 HDC신라면세점 주식 40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203억4400만원이다. 취득후 지분율은 50%다.

회사 측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행위 제한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방은 종류주식 197만8021주를 소각키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1000원으로 소각 예정금액은 49억5877만6710원이다.

회사 측은 "소각예정 종류주식은 2015년 7월28일 발행한 상환전환5우선주"라며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신텍은 거래소의 부도설 조회공시 요구에 예금 부족으로 약 112억1865만원의 전자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됐다고 26일 답변했다. 부도 발생은행은 경남은행 창원영업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오는 28일 신텍에 대한 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개시를 위한 것이다. 정리매매기간은 28일부터 7월 6일까지다. 상장폐지일은 7월 9일이다.

신텍은 이날 예금 부족으로 112억원 규모의 전자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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