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337.83)보다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6.22)보다 4.05포인트(0.49%) 오른 830.27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4원 내린 1107.4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8.6.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하락한 1107.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80원 하락한 111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1107원대까지 떨어졌다. 장중 변동폭은 3.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9일부터 하루씩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징검다리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전날 미국 경기선행지수 등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 5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0.2% 올라 시장 전망치인 0.3% 상승을 밑돌았다. 21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1% 하락한 94.753이었다. 지난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3% 오른 2357.22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9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16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06.96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10.00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63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