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중 수산공동연구협력회의 및 워크숍 참석자 단체 사진/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부, 수산관련단체, 연구기관 및 중국 황해수산연구소 등 약 50여명이 워크숍에 참석하였다.
워크숍에서는 2019년에 함께 진행할 수산공동연구 의제 총 5개를 새롭게 발제하여 서로 협의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2018년도에 한·중 수산공동연구 협력회에서 공동으로 수행할 과제는 9건으로 총 14개 의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삼의 보관 온도와 시간에 따른 외상, 움직임 및 생존 등 8편의 한국 측 발표와 ▲다양한 스트레스에 생물학적으로 반응하는 참조기 등 4편의 중국 측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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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서해의 수산자원과 해양환경, 양식기술, 위생안전 등에 대해 대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면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수산과학원 최우정 서해수산연구소장은 “과거 서해(황해)는 참조기와 대형저서어류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였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이번 한·중 협력회의 때 보여준 양국 수산과학자들의 뜨거운 열정처럼 서해 수산자원회복과 수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