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가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3개월 전망'(2018년 7~9월)에서 7월 평균 기온이 평년(24~25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7월 후반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국지적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7월 강수량은 평년(240.4~295.9㎜)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지만 7월 전반 중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강수량은 평년(220.1~322.5㎜)과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이다. 대기가 불안정해 강한 소낙성 강수가 내리겠지만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달(1~20일) 평균 기온은 21.4도로 평년(20.9~21.5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건조한 날이 많았던 이번 달 강수량은 17.1㎜로 평년(130.3~186.0㎜)보다 크게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