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인도총리 요청에 '세계 요가의 날' 축하 메시지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8.06.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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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요가가 지향하는 것처럼, 평화가 더욱 널리 퍼지길"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 2018.06.2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 2018.06.20.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요청에 따라 '세계 요가의 날' 축하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모디 총리의 트위터를 태그하며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요가의 날'"이라며 "요가를 사랑하는 세계인의 축제의 날"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요가의 본고장, 인도의 모디 총리로부터 '세계 요가의 날' 을 함께 기념했으면 좋겠다는 서한을 받았다"며 "모디 총리와 인도 국민들에게 각별한 축하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자연과 사람뿐만 아니라 마음과 몸의 조화를 추구하는 요가는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일요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세계 요가의 날' 을 축하했다"며 "요가가 지향하는 것처럼, 행복한 삶과 평화가 더욱 널리 퍼지길 기원한다"고 글을 썼다.

해당 메시지는 한글과 영문으로 각각 트위터에 게재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러시아 순방 출발로) 현재 비행 중이지만, 사전에 미리 정해진 메시지라 관리자가 대신 게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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