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중금리대출 DGB레이디론 출시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2018.06.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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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고객 대상 최대 1000만원·최저 연 7.53% 금리

대구은행, 중금리대출 DGB레이디론 출시


DGB대구은행은 주부 고객 대상 중금리대출 신상품 ‘DGB 레이디론(Lady-loan)’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DGB 레이디론은 직장정보, 급여실적 등 전통적인 신용평가 정보 부족으로 일반 신용대출 지원 대상에서 소외된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만 26세 이상 여성으로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대출신청시점 현재 기혼자(혼인중인 자) 입증이 가능하고 대구은행 신용카드 및 자동이체 실적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한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으로 대출심사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7.53% 수준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재직 및 소득증빙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금리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주부 고객들을 위해 출시하는 상품으로 소액 및 단기 형태의 생활자금 수요가 높은 고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중금리신용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DGB 똑똑딴딴 중금리대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DGB 사잇돌 중금리대출’ 등 금융지원에서 소외된 중신용층 고객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중금리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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