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6월19일(09:4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엠젠플러스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규모 생산 설비를 마련했다. 엠젠플러스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를 계기로 '엠젠플러스 글로벌 R&D 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돼지무균사육시설을 비롯한 특수사육시설, 최적의 형질전환 돼지 생산실험시설 및 연구시설을 갖춘 종합 특수 생산시설도 연내 준공해 바이오사업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엠젠플러스 관계자는 "오송생명과학단지뿐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충북오창과학단지 및 대전대덕연구단지등과 연계해 BT와 IT, NT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과학벨트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인류의 숙원인 당뇨병 치료 및 완전극복을 위한 점진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유전자 편집기술과 체세포 핵이식 기술 등 형질전환 동물 생산 원천기술을 확보한 엠젠플러스는 현재 혁신적인 당뇨치료제인 돼지 췌도 이식제를 중점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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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9년부터 의료산업을 국가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첨단의료분야 시설 택지로 특화돼 조성된 세계최고 수준의 첨단의료 연구개발 중심단지다. 50여곳에 이르는 국내외 대학 및 기업연구소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인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등 6개 공공기관이 위치했고 신약개발지원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각종 지원시설들이 제공되고 있는 등 국내외를 망라해 보건의료산업의 첨단 혁신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