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사진은 신고리 3, 4호기 전경. 2018.02.15. (사진=새울원자력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원안위는 "신고리 3호기 정기검사에서 임계(핵분열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조건) 전까지 수행해야 할 88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며 "현재까지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와 운전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신고리 3호기의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한 검사 결과, 점검 부위 전체 두께 측정값이 기준치(5.4㎜) 이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이 같은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고리 3호기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