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독일 '인터솔라 유럽 2018' 참가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8.06.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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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유럽 시장 선제적 대응"

지난해 한화큐셀이 참가한 독일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 2018' 전시 부스. /사진제공=한화큐셀지난해 한화큐셀이 참가한 독일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 2018' 전시 부스.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오는 20~2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 2018'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터솔라는 약 900개사가 출전하고, 5만여명이 방문하는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로 부스를 꾸리고 고출력 모듈부터 상업 및 주택용 솔루션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할 큐피크 듀오(Q.PEAK DUO)는 퀀텀 기술에 하프셀 기술이 접목된 단결정 모듈로, 기존 제품보다 출력이 최대 20%까지 향상돼 72셀 기준 400Wp의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퀀텀 기술은 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한화큐셀은 유럽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업 및 주택용 솔루션도 전시한다.상업용 솔루션인 큐플랫트(Q.FLAT)와 큐마운트(Q.MOUNT)는 각각 편평한 지붕과 경사진 지붕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쉽고 빠른 설치가 장점이다. 함께 전시될 큐홈플러스(Q.HOME+)는 주택용 에너지 저장을 위한 제품이다.



파트너 프로그램인 큐파트너(Q.PARTNER)도 소개한다. 큐파트너는 협력사에게 제품 교육 및 마케팅 자료 제공 등 협력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유럽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출력 모듈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유럽 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업 및 주택용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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