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Q 신작으로 소폭 실적 회복-이베스트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8.06.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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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18일 넷마블 (56,500원 ▲1,300 +2.36%)에 대해 "2분기 마블 IP(지적재산권) 기반 게임이 출시되며 전분기 대비 상당 수준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레볼루션'(한국, 아시아, 일본, 북미·유럽), 테라 M(한국) 등 IP 기반 모바일 MMORPG는 여전히 하향 안정화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전제한 뒤 "2분기 출시 게임이 실적 공백을 메우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넷마블의 2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7% 증가한 5465억원,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852억원을 제시했다.

성 연구원은 "3분기 모바일 '블레이드앤소울'이 출시될 경우 기존 모바일 MMORPG의 매출 감소세 등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매출 기여는 4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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