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및 교육감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13일 오전 서울 은평구 진관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11.5%로, 총 선거인수 4290만7715명 중 491만 8715명이 투표를 끝냈다.
선거구별로는 서울과 세종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서울은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9.9%, 세종은 9%로 집계됐다.
제주가 1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지방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현재 10시 기준 투표율은 11.3%를 기록했다.
△서울 노원구병(9.8%) △서울 송파구을(8.9%) △부산 해운대구을(11%) △인천 남동구갑(10.5%) △광주 서구갑(9.6%) △울산 북구(10.3%) △충북 제천시단양군(15.3%) △충남 천안시갑(11.5%) △충남 천안시병(11.6%)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16.3%) △경북 김천시(10.4%) △경남 김해시을(10.7%) 등 12개 지역이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역대 선거 중 두 번째로 높았던 사전투표율(20.14%) 결과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이는 오후 1시부터 집계되는 투표율 상황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