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날 밤 9시~자정 귀국 예정"

머니투데이 배소진 기자 2018.06.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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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s1/사진=news1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지시각으로 이날 밤 9~12시경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2일 싱가포르 현지매체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2대의 에어차이나 보잉747 여객기가 싱가포르 창이 공항으로 오는 중"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2대 중 한 대는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를 방문할 때 탑승했던 것이다.

하지만 스트레이트 타임스와 인터뷰한 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똑같은 에어차이나 여객기를 이용할 지 그의 전용기인 IL-62(참매1호)를 이용할 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이 타고 온 참매 1호는 지난 일요일부터 창이 공항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김 위원장은 현재 숙소인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돌아가 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야 레바 공군기지를 통해 현지시각으로 오후 7시 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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