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전경.
12일 영암군에 따르면 희망근로사업은 고용위기지역의 실직자와 실직자 가족 및 지역주민의 생계안정을 도모키 위한 한시적 일자리사업으로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108명을 모집하고,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4대보험 혜택이 제공되고, 최저임금이 적용돼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65세 이상 고령자는 안전사고 및 다른 일자리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시간을 제한한다.
영암군 조갑수 투자경제과장은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고용위기로 어려운 우리 지역의 실직자 및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용위기를 조기에 극복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도와 협의하여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지역주민이 수혜받을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