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하나로200 ETF 상장 2달만에 순자산 2000억원 돌파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8.06.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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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HANARO200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2달여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HANARO200 ETF'는 지난 3월 말 업계 최저 보수인 연 0.036%의 수수료로 출시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ETF 시장에 비교적 늦게 진출했지만 업계 최저 보수 전략과 유동성 관리 등에서 투자자의 신뢰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ETF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김승철 패시브솔루션 본부장에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 출신인 김현빈 ETF 전략팀장을 전격 영입했다"며 "ETF운용팀도 단시간 안에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철 본부장은 "유럽 5대 ETF 운용사이며 2대주주사인 아문디와 협업해 글로벌 ETF 상품을 출시, 다양한 ETF를 제공하는 운용사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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