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는 발행일로부터 최초 3년까지는 미국 국채금리에 가산 스프레드를 더한 가격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발행일로부터 최소 3년 이후에는 미국 국채금리에 최초 가산 스프레드를 더한 뒤 연 5%의 금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사채와 관련, 계약상 부담하는 확약사항을 위반하거나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다른 사채 중 원금 기준 5000만 달러 이상의 채무불이행사유가 발생할 경우 연 5%의 가산 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사채는 이달 중 발행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에이프로젠 KIC는 제이비자산운용이 단순 투자목적의 사모 전환사채 매매를 통해 주식을 전량 매도, 지분율이 15.61%에서 0%로 변경됐다고 7일 공했다.
사채의 권면총액은 80억원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1년 6월 7일, 만기이자율은 4%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69만3481주로 총 주식 수의 5.65%에 해당한다.
-남해화학은 유진오일과 석유제품 판매 대리점 계약 거래를 중단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중단 일자는 오는 9월 12일이며, 중단 금액은 883억6601만7895원으로 최근 매출액(2017년 기준)의 7.87%에 해당한다.
남해화학 측은 "유류상품 판매를 위하여 유진오일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나 유진오일의 경영악화에 따라 매출 중단(거래종료)을 결정했다"며 "유류상품 관련 매출의 일시적 감소가 예상되나 회사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직접 거래 비중 확대를 통한 판로 다양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현대미포조선은 주식매매계약(SPA) 조건 변경에 따라 하이투자증권 주식 3억4243만7628주에 대한 처분 금액이 당초 4500억원에서 4700억원으로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일자는 오는 9월 30일이다.
-동양생명은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중국 정부의 위탁경영 계획상 최대주주의 모든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7일 답변 공시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대동공업은 농축산업, 부동산개발 자회사인 제주대동 주식 176만주를 176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제주대동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식 취득 후 제주대동에 대한 대동공업의 지분율은 100%다.
-현대일렉트릭은 자회사인 미국 알라바마 법인(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 INC)이 Liberty Mutual Insurance Company에 진 채무 432억5200만원에 대해 전액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4.2%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19년 6월 15일까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BlackRock Fund Advisors가 투자자금 회수 목적으로 장내에서 보유 지분을 매각해 지분율을 7.31%에서 3.81%로 낮췄다고 7일 공시했다.
-한빛소프트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와 관련해서는 지분 매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최대주주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소유한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쎄미시스코는 7일 '207억원 규모의 조달청 전기차 공급계약 체결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계약을 맺은 것이 맞다"고 답변했다.
회사는 "초소형전기차를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등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정부 각 기관에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시스템을 통해 2년동안 개별 구매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쎄미시스코는 이번 계약에 따라 전기자동차 1000대를 공급한다. 계약금액은 207억원이며 기간은 2020년 5월30일까지다.
-경남제약은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와 관련한 소송에 휘말렸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는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모씨 등 3명은 "이사의 보수, 퇴직금과 관련한 정관을 변경하고 이사를 선임·해임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열어달라"며 경남제약을 상대로 창원지법 마산지원에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