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친환경 소재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상업화 성공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8.06.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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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폴리에스터 소재 스카이그린…환경호르몬 없어

SK 케미칼가 ㈜코리아락과 함께 상업화에 성공한 코폴리에스터 소재 스카이그린(SKYGREEN)이 적용된 밀폐용기./사진제공=SK케미칼SK 케미칼가 ㈜코리아락과 함께 상업화에 성공한 코폴리에스터 소재 스카이그린(SKYGREEN)이 적용된 밀폐용기./사진제공=SK케미칼


SK 케미칼은 식품용기 전문업체인 ㈜코리아락과 함께 친환경 플라스틱인 코폴리에스터 소재 스카이그린(SKYGREEN)을 적용한 밀폐용기 상업화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SK케미칼 (44,400원 ▲200 +0.45%)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코폴리에스터 스카이그린은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BPA) 등이 없는 소재로 국내외 주방용품, 유아용품 업체들이 즐겨 찾는 소재이다.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밀폐용기는 친환경성과 인체 무해성 기준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플라스틱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스카이그린은 FDA(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청) 인증을 획득했다.

SK케미칼은 ㈜코리아락과 함께 약 1년의 연구개발 끝에 프리미엄 밀폐용기 브랜드인 '더스텐' 에 스카이그린을 적용했다.



김학성 SK케미칼 국내영업팀 팀장은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해 밀폐용기 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밀폐용기 시장 진입을 계기로 스카이그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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