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대전 골프꿈나무 4500만원 장학금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8.06.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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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골프재단 김윤길 사무국장과 참석 내빈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원골프재단유원골프재단 김윤길 사무국장과 참석 내빈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원골프재단


유원골프재단이 6일 대전광역시 유성컨트리클럽에서 대전 지역 골프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역 골프꿈나무대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초등부 5명, 중등부 3명, 고등부 각 6명 등 14명의 꿈나무가 선정됐다. 선발은 대전시 체육회·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유원골프재단이 후원하는 ‘제28회 대전광역시 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와 ‘제23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의 합산 성적으로 결정됐다.



김영찬 재단 이사장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해 실력발휘하는 어린 선수들을 보니 한국 골프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미래의 글로벌 골프스타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을 연고지로 둔 유원골프재단은 올해로 8년째 지역 골프꿈나무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4500만원 상당으로 지역골프대회장학금 중 가장 큰 규모다. 현재까지 지원혜택을 받은 골프 유망주는 약 120명이다.



유원골프재단은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출연한 사재로 2015년 출범한 골프인재육성 단체다. 지역골프꿈나무 육성사업, 유소년 성적우수 장학사업, 국제대회 참가 지원, 스포츠 리더십교육사업, 키다리 골프대회 개최, 한국골프산업백서 발간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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